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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주식 대용금 뜻?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뜻? 주식 기초 용어 알아보기

by ✤▲₸௹ 2022. 7. 21.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 초보들이라면 다소 생소하고 헷갈릴 수 있는 주식 기초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막상 알고 나면 크게 어렵지 않은 용어들이지만 제대로 알아두어야 실수로 인해 손해를 보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저도 주식 고수는 아니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주식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주식 대용금 뜻에 대해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예수금 뜻?

‘예수금’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뜻만 보면 ‘미리 받아두는 돈’ 이라는 뜻이 되는데요. 주식에서의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위해 계좌에 넣어둔 돈을 뜻합니다. 내가 주식 거래를 위해 증권계좌에 100만원을 넣었다면 언제든 100만원을 다시 출금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도한 경우에는 2거래일이 지나야 출금이 가능한 예수금으로 바뀌게 됩니다. 주식 어플에서 예수금을 확인하면 D+1, D+2 와 같은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주식 증거금 뜻

주식 증거금은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서 최소한 있어야 하는 현금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증거금률이 40%라고 한다면, 100만원만큼의 주식을 40만원만 주고도 살 수 있다는 뜻이 되죠.


종목마다 증거금률이 정해져 있는데요, 증거금률에 따른 돈만 일단 내고, 나머지 대금은 나중에 치를 수 있습니다.

 

 

 

 

주식 미수금 뜻

앞서 이야기했듯 주식을 살 때 증거금만 가지고 대금의 일부만 낸 뒤 나머지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살 수 있는데요. 이 때 증권사에게 빌린 돈을 미수금이라 부릅니다.
미수금은 2영업일 안에 갚아야 하며, 기한 내에 돈을 내지 않으면 ‘반대매매’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증권사에서 해당 주식을 강제로 처분해 미수금을 갚도록 만드는 것이죠.

이러한 미수거래는 잘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주식 초보라면 더더욱 유의하셔야 합니다.

 

 

 

 

주식 대용금 뜻

주식 초보분들께 아마 가장 헷갈리는 용어가 주식 대용금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식 대용금 뜻은 계좌에 보유중인 ‘결제 완료된’ 주식을 전일 종가 대비 일정비율(약 60~80%)로 평가한 금액을 뜻합니다. 주식을 평가한 금액일 뿐이므로 실제 존재하는 현금은 아니며, 현금처럼 출금은 할 수 없습니다.
주식 대용금은 미수 또는 신용거래시 주문증거금으로 활용이 가능한데요, 쉽게 생각해 증권사로부터 이만큼의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미수거래 방지 방법

실수로라도 미수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려면 증거금률을 100%로 설정해두면 됩니다.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증거금률은 보통 100%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모르니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KB증권과 키움증권의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는 아래와 같더라고요.

  • KB증권 : 고객서비스 - 서비스신청/변경 - 미수거래사용 등록/해지
  • 키움 영웅문 S : 메뉴 - 주식 - 계좌 - 주문가능금액


참고로 증권사마다 메뉴 이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증거금’, ‘미수금’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주식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주식 대용금 뜻에 대해 하나씩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전 비교적 안전한 투자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미수거래는 절대 하지 않는데, 고수분들은 적절히 활용해서 큰 수익을 내기도 하더라고요. 그저 부러운 마음만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내용이 주식을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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