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알아두면 좋은 미국주식 용어 몇 가지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주식 투자를 위해 특정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면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재무제표 등 재무 정보를 살펴보게 되죠. 주식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저와 같은 주린이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용어들이 보이게 됩니다. 특히 미국 주식을 공부하다 보면 자주 보이지만 낯선 용어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TTM, MRQ, YoY, QoQ 같은 것들입니다. 다른 내용들은 번역기를 돌리면 대부분 정확하게 번역이 되는데 이런 줄임말들은 번역이 잘 되지 않다보니 더욱 어렵게 느껴지죠. 언뜻 보면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막상 뜻을 알고 나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주 보이는 미국주식 용어들을 정리해보록 하겠습니다.
1. 미국주식 용어 : LTM, TTM, NTM
- LTM (Last Twelve Monts) : 과거 12개월의 지수
- TTM (Trailing twelve months): 과거 12개월의 지수
- NTM (Next Twelve Monts) : 미래 12개월의 예상치
=> LTM, TTM 은 같은 뜻이라고 보면 되며, 혼용해 쓰이기도 합니다.
2. 미국주식 용어 : MRQ, YTD
- MRQ (Most Recent Quater) : 가장 최근 분기
- YTD (Year To Date) :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1Q, 2Q 등과 같은 용어들도 종종 보이는데요, Q는 ‘분기’를 의미합니다. 참고로 분기는 일년을 4등분해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로 나뉘는데요, 1분기는 1월~3월, 2분기는 4월~6월, 3분기는 7월~9월, 4분기는 10월~12월에 해당합니다.
3. 미국주식 용어 : YoY, MoM, QoQ
- YoY (Year on Year) :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
- MoM (Month on Month) : 전월 대비 증감율
- QoQ (Quarter on Quarter) : 바로 이전 분기 대비 증감율
약어이다보니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뜻을 알고 나면 어렵지 않습니다. YoY, MoM, QoQ와 같은 미국주식 용어들은 주로 실적을 이야기할 때 많이 사용하는데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YoY는 이번연도의 특정 기간과 전년도의 동일한 기간을 비교하는 의미로 쓰입니다. 예를 들면 올해 3분기와 작년 3분기를 비교하는 식이죠. QoQ의 경우 해당 분기와 바로 직전 분기를 비교하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좋은 미국주식 용어 몇 가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미 주식을 좀 한다 하셨던 분들에게는 다소 쉽게 느껴지는 내용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가장 자주 보이는 용어들만 몇 개 정리해 보았는데 앞으로 공부를 해나가면서 다른 용어들도 하나식 정리해나갈 생각입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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