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갈비 LA갈비 차이, 뭐가 다를까?

우대갈비 LA갈비 차이, 뭐가 다를까?

이번 글에서는 우대갈비 LA갈비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몇 년 전부터 캠핑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기 부위가 바로 '우대갈비'인데요.

 

사실상 LA갈비와 같은 부위라는 이야기 한번쯤 들어보셨을 듯 합니다.

 

지금부터 우대갈비와 LA갈비 차이는 과연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대갈비 LA갈비 차이 :  자르는 방향

 

 

우대갈비와 LA갈비는 사실상 거의 동일한 부위에서 나옵니다.

 

두 고기 모두 소갈비 중에서도 최고급 부위인 6번, 7번, 8번 꽃갈비 부위를 사용하는데요. 차이점은 바로 자르는 방향에 있습니다.

 

우대갈비는 갈빗대의 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가로로 길게 자른 것이고, LA갈비는 갈빗대와 수직 방향으로 세로로 자른 형태입니다.

 

같은 원재료를 사용하지만 정형 방식에 따라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가격 차이

 

 

이렇게 사실상 같은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살펴보면 LA갈비가 우대갈비보다 1kg당 2,000원에서 6,000원까지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어요.

 

이런 가격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논리 때문입니다.

 

LA갈비는 가정에서 프라이팬으로도 쉽게 조리할 수 있어서 대중적이고 수요가 많은데요.

 

반면 우대갈비는 주로 캠핑이나 바베큐용으로 소비되는 마니아층 상품이라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습니다.

 

실제로 마트에서는 LA갈비가 우대갈비보다 10배 정도 더 많이 팔린다고 해요.

 

 

 

 

조리법 및 활용도 차이

두 고기의 가장 큰 차이는 조리 방법과 활용도에 있습니다.

 

우대갈비는 큰 뼈가 그대로 붙어있어서 캠핑이나 야외 바베큐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뼈가 붙어있는 상태로 조리하면 풍미가 더욱 좋아지고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다만 가정에서 조리하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 있다면 180도에서 20분 정도 구우면 되지만 뼈가 크다 보니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LA갈비는 얇게 썰어져 있고 뼈 조각들이 고기 사이사이에 붙어있는 형태라서 가정용 프라이팬으로도 쉽게 조리할 수 있어요.

 

양념에 재워서 구우면 양념이 잘 베어들고, 조리 시간도 짧아서 바해 먹기가 비교적 편합니다.

 

 

 

 

구매 시 체크포인트

우대갈비를 고를 때는 꽃갈비 부위(6,7,8번 갈빗대)를 사용했는지 확인해보세요.

 

마블링이 풍부하고 뼈의 두께가 적당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kg에 3-4대 정도 들어있으며 4cm 내외의 두께로 커팅된 것이 육즙을 잘 보존할 수 있어요.

 

LA갈비는 균일한 크기의 뼈가 세 개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진짜 꽃갈비 부위로 만든 LA갈비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고 너무 얇거나 두꺼우면 조리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의 것을 선택하는 것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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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대갈비 LA갈비 차이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완전 다른 부위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자르는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된 것 같네요.

 

취향에 맞게,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