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포코 X6 PRO 스펙 장단점 정리, 과연 살만할까

샤오미 포코 X6 PRO 스펙 장단점 정리, 과연 살만할까

이번 글에서는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잘 알려진 샤오미 포코 X6 PRO 스펙 및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고가의 플래그십 모델도 인기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중저가형 모델에 대한 관심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샤오미 포코 X6 PRO 역시 중저가형의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제품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구체적인 스펙은 어떠한지, 단점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포코 X6 PRO 디자인 살펴보기

 

 

샤오미 포코 X6 PRO 두께는 약 8.25mm이며 무게는 185g 정도로, 실제 들었을 때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무게입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쥐고 사용하는 분들도 손목 피로가 적을 듯합니다. 

 

색상은 옐로우, 그레이, 블랙 3종류인데 옐로우 색상의 경우 가죽 질감으로 되어 있어 독특하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나머지 색상은 유광 플라스틱 재질)

 

그리고 후면에 메인 카메라 범프 데크가 큼직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배열 자체는 깔끔해 이질감은 적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긴 합니다.

 

 

 

 

 

샤오미 포코 X6 PRO 디스플레이

 

 

샤오미 포코 X6 PRO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면 6.67인치 크기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높은 주사율 덕분에 웹 서핑이나 SNS 스크롤처럼 화면을 빠르게 넘기는 작업에서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대 밝기가 1,800니트 수준이라 야외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시인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외부 활동 중에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OTT 스트리밍 서비스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자주 시청하시는 분들이나 야외 활동이 잦은 분들에게 부족함 없는 스펙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디멘시티 8300 울트라 성능은?

중저가 제품군을 살펴볼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프로세서와 RAM 구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포코 X6 PRO에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8300 울트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4나노 공정 기반의 칩셋이라 전력 효율이 좋고 발열도 적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스냅드래곤 7 Gen 3 정도의 성능이라고 합니다..)

 

여러 앱을 동시에 구동하거나 3D 그래픽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서도 체감 성능이 상당히 쾌적한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고사양 게임 실행 시에도 발열이 과도하게 오르거나 프레임 드롭이 심하게 느껴지지 않아 쾌적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메모리 및 저장공간 옵션의 경우 8GB / 256GB 및 12GB / 512GB 중 선택이 가능한데요.

 

가벼운 용도로 쓰실 분들은 8GB / 256GB으로도 무난하겠으나,

 

RAM과 스토리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왕이면 12GB / 512GB 모델을 선택해 넉넉하게 쓰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카메라 성능은 어떨까?

스마트폰 카메라는 일상 기록이나 SNS 업로드 용도로 많이 쓰이다 보니 중저가 모델이라 하더라도 카메라를 중요하게 보시는 분들 많은데요.

 

포코 X6 PRO는 후면에 64MP 메인 카메라, 8MP 초광각, 2MP 매크로 렌즈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스펙만 보면 플래그십 대비 다소 간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일상 속 풍경 사진이나 SNS용 콘텐츠 촬영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손떨림 방지 기능 또한 탑재되어 있는데요. OIS & EIS 듀얼 안정화가 적용되어 있어 더욱 안정적이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동영상의 경우 4K 30fps 촬영을 지원합니다. 브이로그나 간단한 유튜브 영상 제작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면 카메라는 16MP로 전면 셀카나 화상회의, 영상통화 시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배터리 및 충전 속도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다 보니 배터리 용량을 중요하게 보는 분들도 많은데요.

 

포코 X6 PRO의 경우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꽤 긴 시간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한 편입니다.

 

게다가 67W 급속 충전까지 지원이 되는데요. 완전 방전 상태에서 약 45~50분 사이에 10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무선 충전 기능이 빠져 있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래도 급속 충전이 되기 때문에 아주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단점과 아쉬운 점

아무리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해도 단점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단점 및 아쉬운 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을 생각하면 감수하고(?) 쓸 수 있는 부분인 것 같긴 하지만.. 구매를 고려중이신 분들이라면 잘 체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삼성페이 같은 결제 서비스 미제공

✔️ 무선 충전 기능 없음

✔️ 프레임 소재 특성상 스크래치에 상대적으로 취약 (고급스럽지 않고 장난감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하는 분들도 있음..)

✔️ 가끔 기본 앱이 실행되지 않거나 로딩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함 (소프트웨어 안정성 부족)

 

👉 이 밖에도 통화 품질이 약간 아쉽다는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샤오미 포코 X6 PRO 가격?

 

 

보통 국내 중저가폰 시장은 30~40만 원대가 주류인데요. 포코 X6 PRO 역시 이 범주에 속합니다.

 

8GB/256GB 모델이 대략 40만 원 전후, 12GB/512GB 모델이 40만 원대 중반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스펙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가 아닐 수 없는데요. 국내 정발이 되어 있어 샤오미에서 제공하는 A/S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해당 가격대에서 이 정도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배터리를 모두 갖춘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은 만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이 필요한데 기본적인 스펙도 꽤 높았으면 좋겠고.. 디자인 역시 어느 정도 깔끔했으면 한다, 하시는 분들에게 무난한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서브폰으로도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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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샤오미 포코 X6 PRO 스펙 및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중저가폰임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디자인에 꽤나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렴한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고 계셨던 분들이나 세컨드폰, 서브폰으로 쓸만한 제품을 찾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샤오미 포코 X6 PRO 한번 눈여겨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