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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요금, 신청방법 알아보기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가능!)

by ✤▲₸௹ 2023. 10. 9.

기후동행카드 요금, 신청방법 알아보기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가능!)

 

이번 글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를 늘리고 서민의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카드라고 하는데요.

 

카드 이름에도 담겨있듯, 기후위기 해소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아직까지 한계점이 보이긴 하지만, 잘만 사용하면 꽤 괜찮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기후동행카드는 무엇이고, 얼마에 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적용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기후동행카드란 무엇?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일정한 금액만 내면 서울시 내의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일종의 프리패스?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될 듯 한데요. 서울시에서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판매할 예정이라고 해요.

 

시범 판매 기간 이후 보완을 거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후동행카드 요금 및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6만 5천원에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해요.

 

기후동행카드 신청은 3천원으로 실물 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매월 6만 5천원을 충전하는 식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시 내에서만 쓸 수 있나?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에서 이용이 가능해요.

 

지하철의 경우 1~9호선 뿐 아니라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신분당선의 경우 기본요금이 달라 제외된다고 합니다.

 

지하철, 버스 뿐 아니라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탈 때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4년 9월 개통 예정인 '리버버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서울 내에서 승차' 하는 경우에만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서울 내에서 승차해 경기도나 인천 등으로 가는 경우에는 적용되지만, 반대로 인천/경기도 등에서 승차해 서울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쓸 수가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버스의 경우에는 서울에서 승차를 하더라도, 해당 버스가 타 지역 버스인 경우 기후동행카드 적용이 안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용 범위가 서울시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얼마만큼의 실효성이 있는지는 지켜봐야 알 듯 싶어요.

 

일단 주로 서울 내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혜택이 될 듯 합니다. 특히 따릉이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인듯 해요.

 

하지만 경기도나 인천 지역에서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용 범위가 확대될 필요성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해외의 다른 나라들에도 비슷한 제도가 있는데, 대부분 사용범위가 전국이라고 하더라고요.)

 

인천시 및 경기도에서 수도권 통합정기권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했다는 소식도 들려오니, 일단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자체간 원활한 협의를 통해 타 지역으로도 사용 범위가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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