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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교통카드 신청 및 전환 방법 알아보기 (+ 알뜰교통카드와 달라진 점)

✤▲₸௹ 2024. 4. 5. 00:27

K패스 교통카드 신청 및 전환 방법 알아보기 (+ 알뜰교통카드와 달라진 점)


매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은 교통비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인상되어 부담이 더욱 커진 게 사실이죠.

 

그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알뜰교통카드’ 사용해 오셨던 분들 많을 듯 합니다.

 

5월부터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종료되고 K패스 교통카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이 되는데요.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 분들은 전환을 하시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K패스 교통카드 신청 및 전환 방법, 그리고 기존 알뜰교통카드와 비교해서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할게요.

 

 

 

 

 

K패스 교통카드란 무엇?

 

 

K패스 교통카드 사업의 공식 명칭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입니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비용의 20~53%를 환급해주는 교통카드라고 보면 되는데요.

 

적용되는 대중교통은 전국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이며 최근 A노선 개통을 시작한 GTX 역시 적용이 됩니다.

 

다만 인구수 10만명 이하인 40개 지자체는 제외가 되는데요. 미참여 지역은 아래 국토교통부 자료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할인 얼마나 해 주나? (+알뜰교통카드 때와 달라진 점)

 

 

K패스 교통카드의 할인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디에 속하는지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네요.

 

  • 일반인(35세 이상) : 20%
  • 청년층(19~34세) : 30%
  • 저소득층 : 53.3%

 

👉 바로 할인이 적용되는 게 아니라 사후에 환급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무제한으로 할인 적용이 되는 건 아니고, 최대 60회까지만 할인 적용이 됩니다.

 

이번에 K패스로 바뀌게 되면서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단점이 많이 개선되었는데요.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이동거리에 비례해서 마일리지를 환급하는 방식이었으며, 앱에 들어가 ‘출발’, ‘도착’을 눌러 직접 기록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사용 금액에 따라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출발이나 도착을 기록해야 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확실히 많은 점들이 개선되었다고 느껴지네요.

 

 

 

 

 

K패스 교통카드 전환 및 신청 방법

 

 

이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필요 없이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전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어렵지 않게 전환을 할 수 있는데요.

 

앱에서 전환할 경우 4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전환할 경우 6월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전환을 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알뜰교통카드가 없었던 분들의 경우 5월부터 새로 발급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K패스 교통카드 누리집 또는 11개 카드사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아직 4월이다보니 오픈된 상태는 아니네요.

 

참여 카드사는 신한, 하나, 우리, 삼성, 현대, KB국민, BC 등 총 11개사라고 하는데요.

 

추후 카드사별 혜택을 비교해보고 선택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K패스 교통카드 신청 및 전환 방법, 그리고 기존 알뜰교통카드와 비교해서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비슷한 제도로 5월에 출시 예정인 The 경기패스(경기도), I-패스(인천시) 가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할인율이 K패스와 비슷하고, K패스와는 다르게 할인횟수가 60회로 제한되는 게 아니고 무제한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19세 이상의 경기도민,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청년’ 범위도 39세까지로 더 넓게 인정을 해 준다고 하니,

 

경기도민 또는 인천시민에 해당하는 분들은 The 경기패스 또는 I-패스 쪽으로 고려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